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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병원

by 머니로그입니다 2025. 5. 11.
1907년 관립 대구 동인의원[4]이 그 모체이다. 동창회 등에서 이견이 있으나, 의과대학 및 병원의 공식 입장으로는 동인의원을 모체로 인정한다. 이후 관립자혜의원, 경상북도립 대구의원, 대구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거쳐 1952년 경북대학교 개교와 함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 되었다. 1988년 경북대학교병원으로 개칭되었고, 1994년 국립대학교병원설치법에 따라 경북대학교로부터 분리된 특수법인으로 바뀌어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이 되었다. 경북대학교 총장이 당연직 이사장으로 취임한다. 일반적으로 경북대학교병원이라 하면 중구 삼덕동에 있는 본원을 지칭하지만, 본원 및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여러 센터를 포괄하는 법인명이기도 하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도 경북대학교병원에 속해있었으나 2016년 6월 1일 별도 법인으로 분리되면서 현재는 별개의 기관이다.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최고병원이다. 본원과 칠곡 분원 전부 상급종합병원으로 주요 부문에서 수도권 대형병원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자랑한다. 당장 유명한 교수들이 몇몇 있고 지방 병원 중 소아심장 수술을 하는 몇 안 되는 병원 중 하나며, 대구에서는 소아심장 수술을 거의 여기서 한다. 영아 심장이식 수술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지역민들도 특정한 부문을 잘하는 곳을 따로 찾아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곳에서 치료받는 것을 가장 선호할 정도다. 경북대학교가 대구경북권의 국립대학이자 최고수준으로 인정받는 상태가 계속되는 이상 앞으로도 별 다른 사건사고가 없다면 그럴 것이다. 대구에서는 줄여서 '경대병원'이라 부르며, 영남대학교병원(줄여서 영대병원)과 함께 대구에서 '대학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병원 중 하나이다. 그밖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가대병원으로 불린다.